애월도서관 이용 부쩍 늘어
애월도서관 이용 부쩍 늘어
  • 윤승빈 기자
  • 승인 2014.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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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수 11%, 대출권수 40% 증가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애월도서관(관장 윤선홍)은 올해 상반기 이용자 수가 지난해 동기보다 11%, 대출 권수는 4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애월도서관의 이용자 수는 3만2696명으로 지난해 동기(2만9449명)보다 11% 늘었고, 대출 권수는 2만4567권으로 지난해 동기(1만7557권) 대비 40% 늘었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통합도서서비스’와 올해부터 시작된 ‘타관반납 서비스’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통합도서서비스는 도내 15개 공공도서관을 회원증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뜻하며, 타관반납서비스는 도내 어느 도서관이던지 대출 도서를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해 매해 1000여 권의 신간 자료를 확보함과 동시에 매월 2회 이용자들의 희망도서를 신청 받아 구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하반기 문화학교, 원화 전시회, 야간 문화학교, 찾아가는 책 놀이 수업 등 다양하게 운영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으면서 이용자 수를 늘리는데 한 몫 한 것으로 보여진다.

애월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이 부쩍 늘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북적인다”면서 “이용자 편의를 크게 확대해 도서관의 문턱을 낮춘 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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