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초·제일중·제일고 학교급별 최고액
2013학년도 도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교발전기금으로 조성한 금액은 36억 3100만원으로 집계됐다.
10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2012학년도 23억 4700만원보다 12억8400만원 증가한 수치다. 또, 학교급별 조성 금액은 특수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급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학년도에 접수된 학교발전기금은 학생복지 및 학생자치활동비(35.7%)에 가장 많은 사용됐고, 교육용 기자재 및 도서 구입비로 35.0%, 학교체육활동 및 기타 학예활동비로 15.0%가 쓰였다.
학교발전기금 조성금액 상위 학교를 살펴보면 신광초가 1억4450여만원, 중학교는 제주제일중이 7257만여원, 제주제일고가 1억7227만여원으로 학교급별 가장 많은 발전기금을 조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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