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특구 원년, 승마로"
"말산업 특구 원년, 승마로"
  • 윤승빈 기자
  • 승인 2014.0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청소년 80명 대상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말 산업 특구 원년을 맞이해 제주시가 관내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승마운동 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하절기 여름방학을 이용, 초등학교 6학년·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승마운동 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체 예산 1480만 원(시 보조 1000만 원, 자체부담 480만 원)이 투입되며 오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매주 10회에 걸쳐 승마 이론, 승마 기본자세, 말의 조절능력, 승마 기본훈련 등 이론 및 현장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20명 씩 4반으로 편성, 시간대를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오는 12일 10시부터 ‘제주도 마지원센터’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및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승마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관광, 체험학습, 생활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승마 운동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마지원센터 사무국(799-449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