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윤승빈 기자]제주시내 어린이집 통학차량 505대에 대한 전수조사가 실시됐다.
제주시는 지난 5월부터 어린이 통학차량 505대에 대한 2차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시설정보, 차량정보, 차량의 보험정보, 어린이통학차량의 신고정보, 시설운영자 및 운전자에 대한 교육정보, 동승자 정보 등이 확인됐다.
이는 다음해부터 통학차량 신고, 탑승자 전원 안전띠 착용 확인 등이 의무화 되면서 실시되오고 있다.
7월 현재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어린이집은 모두 413개소로써, 각 차량의 정보는 안전관리시스템(http://schoolbus.ssi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내년 통학차량 관련 의무사항 및 처별규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면서 “안전한 어린이집 이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