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지오버디 2기' 이달 31일까지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민간 홍보 서포터즈인 ‘지오버디(Geo Buddy) 2기’를 이달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오버디(Geo Buddy)는 지질공원을 뜻하는 ‘Geopark’와 친구를 뜻하는 ‘Buddy’의 합성어로, ‘지질공원을 홍보하는 친구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신청가능 대상은 도내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고나서 일정양식의 활동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지오버디는 제주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제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국내외로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발된 지오버디는 제주 세계지질공원 핵심지질명소 등 지질과 관련된 현장을 답사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지오버디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우수 활동 학생은 분기별로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기와는 다르게 지오버디 활동시간이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의해 자원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되는 등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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