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제주도당(위원장 김효상)과 공동으로 27일 탐라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제주도 장애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장애인정책의 현황과 과제 및 저상버스 도입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정책토론회는 제주 장애인 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과제를 도출하고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제정에 따른 지역 장애인 교통환경개선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행철 제주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오성진 제주 DPI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고관철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김홍수 도 사회복지과장, 김수철 현의원 보좌관 등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토론에는 고현수 제주지체장애인협회 사무처장, 남시영 평화의 마을 원장, 남진열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 고성환 민노당 제주도당 지방자치위원장 등이 나선다.

고창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