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해상에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8일 낮을 기해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태풍 예비특보를 내렸다.
또 7일 오후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8일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 제주전역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8일 낮을 기해 제주도 남쪽부터 태풍의 영향을 받기 시작해 9일 제주도와 남해안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점차 들겠다"며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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