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바보광대, 제주 세이레아트센터 무대에
극단 바보광대, 제주 세이레아트센터 무대에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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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박수진 기자]경상남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 바보광대가 '제주'를 찾는다.

극단 세이레(대표 강상훈)는 극단 바보광대를 초청, 테이블 인형극 '방귀쟁이 피노키오'를 세이레아트센터 무대 위로 올린다고 6일 밝혔다.

'인형극'은 배우가 무대 뒤로 숨고 '인형'을 등장시켜 진행된다. 하지만 '테이블 인형극'은 배우와 인형의 조화로운 움직임으로 표현된다.

'방귀쟁이 피노키오' 줄거리는 주인공 '토끼'가 엄마의 심부름으로 숲속에 가던 중, 사냥꾼을 만나게 된다. 사냥꾼에게서 도망치던 토끼는 우연히 '피노키오'를 만나 목숨을 건지게 됐다.

그러던 중 피노키오는 토끼에게 무엇이든 알아 맞추는 '척척 할아버지'를 만나러 가자고 제안하는데, 이 과정이 인형극으로 그려진다. 작품에는 구민혁씨와 추은경씨 등이 출연한다.

구민혁씨는 "아이들이 공연을 보는 시간은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작품은 7~9일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는 7000원이다. 단체는 5000원. 문의)070-4231-8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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