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 선발 때 ‘영재성검사’ 없어진다
영재교육 선발 때 ‘영재성검사’ 없어진다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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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내년도 1465명 선발 전형계획 발표

올해부터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시 '영재성 검사'가 폐지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2015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전형계획을 6일 발표했다.

올해 전체 선발인원은 40기관 총 1465명이다.

선발분야는 ▲초등학교 5~6학년 과정(수학 및 과학·발명·정보·영어·음악·미술) ▲중학생 과정(수학 및 과학·수학·과학발명·정보·영어·문예창작) ▲고등학생 과정(수학 및 과학·수학)으로 나뉘며 일반전형으로 모집인원의 80%, 특별전형(사회적 배려 대상자)으로 20%를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영재성 검사를 폐지해 선발단계를 줄였다. 이는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따라서 영재교육 대상자는 교사관찰 추천과 면접으로만 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절차는 소속학교의 교사관찰추천서, 학교추천위원회의 교사관찰추천서 검토 평가, 영재교육기관의 교사관찰 추천점수와 면점검사 3단계로 이뤄진다.

영재선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영재교육 대상자 전형계획 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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