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민호 기자]만주평통자문회의 홍영선 제주시협의회 부회장이 제주도민을 대표해 캄보디아 썸모라움군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주평화봉사단(단장 강상철)에게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제주평화봉사단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캄보디아 따께오주 썸모라움군에서 현지중고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영어 및 기타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공동체프로젝트를 통해 돼지농장만들기, 화장실만들기를 실시한다.

홍 부회장은 제주평화봉사단의 교육에 참여하는 100여명의 중고교생이 사용할 생필품 등을 기부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홍 부회장은 “제8기 제주평화봉사단이 캄보디아 현지를 찾아 해외봉사활동을 펼친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제주평화봉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