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중 용역중간보고회 개최
서귀포 70경 관광자원개발계획이 이달중 지역주민의견수렴과 중간용역보고회를 거치는 등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02년 서귀포 70경을 발굴, 이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올해초 관광개발연구원과 다산컨설턴트에 사업비 1억4900만원을 들여 학술 및 기술적 보완 등 총체적인 관광자원개발용역을 의뢰, 오는 6월 14일 용역보고서를 받을 계획이다.
시는 이보다 앞서 25일 서귀포 70경 관광자원개발계획 자문단회의를 거쳐 이달중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역단의 성과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거친후 6월초 최종보고 및 6월 중순 용역이 완료되면 7월부터 지구별 우선순위에 따라 실시설계를 추진, 보다 구체적이고 세련된 서귀포 70경 관광자원개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국비지원도 가능해 서귀포 70경 개발을 통한 관광자원의 다양화로 서귀포시를 찾는 내외국인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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