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공공도서관(우당·탐라도서관)은 최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상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고제헌씨 가족과 진정협씨 가족을 선정,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책읽는가족은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가정독서운동 캠페인으로써 한국도서관협회와 단위도서관이 연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고제헌씨 가족과 진정협씨 가족은 지난 1년간 각각 374권, 170권을 읽는 등 높은 독서량을 보였다.
특히 도서반납 실적이 우수하고 도서관 이용 규칙을 잘 지켜 다른 이용자들의 모범이 된 점이 이번 선정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외에도 애월도서관에는 홍성혁씨 가족, 한경도서관에는 정재현씨 가족과 박택원씨 가족,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는 윤정환씨 가족이 각각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한편 책읽는 가족 캠패인은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1만118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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