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정책자문위원회와 협치 강화해 나간다
시민행복정책자문위원회와 협치 강화해 나간다
  • 제주매일
  • 승인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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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용 제주시 기획예산과
제주시는 생활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행정에 투영해 시정 발전을 위한 주요 시책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며 추진해 나가고자 행정 외부의 시민·전문가로  구성된 ‘시민행복 정책자문위원회’를 작년 10월부터 구성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시민행복 정책자문위원회는 2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었다. 문화예술·관광 /농·수·축산업, 지역경제/복지·여성·보건/ 환경정책·생태환경 /도시디자인·교통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비전 분과와 지역의 여건을 잘 알고 시정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 리더들로 구성된 시민행복 분과가 있다.
미래비전 분과는 분야별 시책사업에 대한 전문가 관점의 정책 제안과 자문, 주요 시책 추진에 앞서 예상되는 문제점 및 개선사항 발굴, 시책화 필요성이 있는 아이디어 제안 등의 역할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시민행복 분과는 생활현장의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 발굴, 주요시책에 대한 정책 수혜자 입장에서의 솔직한 의견 개진하고 시정 주요현안의 홍보 및 확산 등의 역할을 충실히 해 주고 있다.
지금까지 시민행복 정책자문위원회는 제주시가 환경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쓰레기 감량 및 자원화 방안,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방안 등 해결의 실타래를 찾기 위해 봉개동 소재 위생매립장 방문, 울산시와 구미시의 선진 환경자원화시설 벤치마킹 등을 실시해 쓰레기 매립장은 더 이상 기피시설이 아니며 자원과 에너지로 선순환시켜 나가야 할 자원이라는 인식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신규 입지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그 외 도시공원 산책로 재질 선정,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자문과 2014 시정운영방향 설정을 위한   제안 등 총 38건의 정책 자문을 제시하면서 복잡하고 다양한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함께 고민해 왔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시민행복 정책자문위원회가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제안과 자문, 생활 속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 발굴 등 현장의 소리를 가감없이 반영하며 다양한 시정발전 의견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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