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복 정책자문위원회는 2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었다. 문화예술·관광 /농·수·축산업, 지역경제/복지·여성·보건/ 환경정책·생태환경 /도시디자인·교통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비전 분과와 지역의 여건을 잘 알고 시정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 리더들로 구성된 시민행복 분과가 있다.
미래비전 분과는 분야별 시책사업에 대한 전문가 관점의 정책 제안과 자문, 주요 시책 추진에 앞서 예상되는 문제점 및 개선사항 발굴, 시책화 필요성이 있는 아이디어 제안 등의 역할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시민행복 분과는 생활현장의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 발굴, 주요시책에 대한 정책 수혜자 입장에서의 솔직한 의견 개진하고 시정 주요현안의 홍보 및 확산 등의 역할을 충실히 해 주고 있다.
지금까지 시민행복 정책자문위원회는 제주시가 환경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쓰레기 감량 및 자원화 방안,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방안 등 해결의 실타래를 찾기 위해 봉개동 소재 위생매립장 방문, 울산시와 구미시의 선진 환경자원화시설 벤치마킹 등을 실시해 쓰레기 매립장은 더 이상 기피시설이 아니며 자원과 에너지로 선순환시켜 나가야 할 자원이라는 인식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신규 입지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그 외 도시공원 산책로 재질 선정,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자문과 2014 시정운영방향 설정을 위한 제안 등 총 38건의 정책 자문을 제시하면서 복잡하고 다양한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함께 고민해 왔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시민행복 정책자문위원회가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제안과 자문, 생활 속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 발굴 등 현장의 소리를 가감없이 반영하며 다양한 시정발전 의견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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