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순 행정국장 공로연수, 현봉추 총무과장 교육박물관장 발령
이석문 신임 교육감이 취임 첫날 제주도교육청 일부 핵심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지난달 30일 공로연수를 신청한 장우순 행정국장(부이사관)이 1년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정순식 제주교육박물관장이 공로연수를 가면서 공석이 된 박물관 관장 자리에 현봉추 총무과장(지방서기관)이 발령됐다.
또, 선거기간 이석문 교육감을 도왔던 이경언 비서관(지방별정적 5급상당)과 김일두 비서(지방별정직 6급 상당)가 총무과로 신규 임용됐다.
이로써 현재 제주도교육청내 공석은 행정국장, 총무과장과 앞서 공로연수에 들어간 강영훈 대외협력과장까지 총 3석이다.
특히 관심이 모아지는 행정국장직에는 서기관 3년차 이상으로 승진 대상자격을 가진 김보은 공보관과 김병호 감사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석문 교육감은 1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번 인사와 관련, "행정국장과 총무과장은 새 교육감이 오는 상황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자리라 일부 인사 이동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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