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30일 도당 3층 강당에서 도당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종학 신임 제주도당 위원장은 “건강한 보수와 합리적 개혁이라는 전통을 바탕으로 혁신 정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라는 당원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당원 화합과 원희룡 도정의 성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도민의 기대에 실질적으로 부응해 차기 총선과 대선 승리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며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이 단합하고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취임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과 강지용·이연봉 당협위원장, 제주도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도당 주요 당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