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태열)이 지난 26일 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53회 탐라문화제 제주어말하기 예선대회에서 시흥초등학교 팀이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28개 팀 137명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금상은 신산초와 법환초, 은상은 동남초·보목초·서귀서초·태흥초·창천초, 동상은 그 외 20팀이 수상했다.
또 시흥초등학교 고가연 교사는 지도 공로로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상위 3개 학교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53회 탐라문화제 제주어말하기 본선대회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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