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고등학교 4회 졸업생인 송동효 동영 ENG회장이 모교인 오고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송동효 회장은 오현고를 졸업하고 서울에 진출해 고학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 동영ENG를 창업했다.
올해 부인 오숙자 여사와 결혼 50주년을 맞아 해유음악관에서 활동하는 후배들을 격려하고자 금혼(金婚)기념으로 금 일억원을 해유장학기금으로 지정 기탁했다.
송 회장은 2007년에도 모교에 음악관 건립을 위해 2억 5000만원을 기탁, 오현고는 그 뜻을 기려 음악관의 이름을 '해유'로 명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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