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옥)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네 번째 '2014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청년들의 사이버 외교활동 단체 ‘반크’를 조직한 박기태 단장이 강사로 찾아 ‘지구촌을 바꾸는 일천 번의 열정·도전·실천’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단장은 "부모들이 좁은 시선으로 자녀들의 꿈을 좁히기보다 세상에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고 내 자녀의 가슴에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열정과 도전의식을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한국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한국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 주는 사이버 관광가이드이자 사이버 외교사절단이다. 각 국의 학술·관광·역사 사이트를 방문해 독도·동해·한국사 관련 오류를 찾아내 바로잡는 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문정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