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미래를 위한 제주...
아이들과 미래를 위한 제주...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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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천 일대서 ‘환경축제’ 열려

제주시는 제 35회 지구의 날인 지난 23일 환경단체와 시민단체 및 재활용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천 일원에서 환경축제를 개최했다.
제주시와 제주시의제21협의회(회장 오덕철)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축제는 ‘아이들과 미래를 위한 지구, 우리가 지켜줄게’라는 주제로 시민 과 학생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제주시는 특히 이날 축제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동문로터리~용진교 구간의 차량을 전면 통제, 이날 이 일대가 ‘차 없는 거리’로 변하기도 했다.
이날 축제는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환경 백일장 △환경 가족퀴즈대회 △산지천 껴앉기 △테우타기 △자전거 대행진 △기체조 시범 △신명탈춤 △음악회 △매직공연 대동놀이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또 이날 차 없는 거리에서는 자전거 묘기와 민속놀이, 경찰악대 퍼레이드, 우마차 타기, 기마대 행진 등이 진행됐으며 축제장 주변에선 각종 체험마당 및 환경 나눔 장터가 개설돼 많은 시민들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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