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이 개관 13년 만에 관람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지난 26일 오전 대구에 사는 임형록씨 가족이 '400만 번째'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28일 밝혔다.
임형록씨는 "40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돼 제주도 여행이 더욱 기억에 남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명 관장은 "지난 4월 세월호 침몰로 수학여행단이 감소,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극감했다"며 "하지만 꾸준히 가족여행객과 중국인이 많이 찾는 등 조금씩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은 2001년 6월 15일 문을 열었다. 문의)064-720-8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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