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갤러리아 듀티 프리’오는 28일 정식 오픈
제주공항 ‘갤러리아 듀티 프리’오는 28일 정식 오픈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0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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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 밀착형 면세점 성장"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오는 28일 제주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 ‘갤러리아 듀티 프리’라는 이름의 면세점을 정식 오픈한다.

갤러리아 듀티프리는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백화점들을 운영하고 있는 갤러리아의 첫 면세점이다.

갤러리아 듀티프리는 ‘럭셔리로의 Departure Time’이라는 콘셉트로 공항의 대표적인 상징 요소인 ‘Departure Time(출발 시간)’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국내 및 수입 화장품 24개, 식품 14개, 주류 15개, 시계 10개, 전자 6개 등 총 102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제주도 내 면세점 최초로 유아용품, 마스크팩, 헤어케어의 3개 특화존을 통해 차별화를 꾀한다.

여기에 면세점 주 고객이 중국인인 점을 감안해 중국인이 선호하는 브랜드이자 국내 면세점에서 높은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는 ‘MCM’을 새롭게 입점시켰다. 7월 말에는 중국 디자이너 데니스 챈의 중국적 영감과 프랑스 장인정신으로 태어난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키린(Qeelin)’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영국 허브전문가의 150년 전통 제조기법과 철학을 계승한 ‘빌리프(Belief)’, 아모레퍼시픽의 고급 살롱 전문 헤어케어 토탈 브랜드 ‘아모스’ 등 제주지역 면세점 최초로 17개의 갤러리아 온리 브랜드를 선보인다.

제주지역 면세점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K-BAG POP UP’이라는 타이틀로 중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국내 브랜드 헤지스, 라빠레뜨, 지나미의 백 등의 상품들을 내세워 공략한다.

갤러리아 듀티프리 진금탁 점장은 “갤러리아만의 특화된 외국인 마케팅,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제주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제주 도민들이 사랑하는 지역 대표면세점으로서 자리잡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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