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도서관, 중독예방 프로그램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인터넷보다 독서를 권장하는 인터넷 중독 예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조천도서관은 올해 ‘도서관과 함께하는 IT희망나눔운동’ 공모사업에 ‘인터넷 보다 독서삼매경’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5회에 걸쳐 ‘인터넷 보다 독서 삼매경’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인터넷 및 스마트 기기에 장시간 노출된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활동을 권장, 인터넷 중독 예방 및 건전한 독서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조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중독에 빠져 있는 어린이들의 건전한 인격형성과 자기조절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정보화진흥과 행복한스마트문화실천연합이 후원하는 사업으로써, 전국 861개 공공도서관 중 도내 3개 기관을 포함한 61개 기관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