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다음달부터 국가종합전자 조달시스템을 이용한 전자계약제도를 도입, 운영한다.
전자계약은 기존 사무실 방문해 대면계약을 하던 것과 달리 공고, 입찰부터 적격심사, 계약까지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신속,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북군은 전자계약상 문제가 없는 전자입찰 공사를 대상으로 전자계약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이 달 중에는 업체와 관련협회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이고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북군은 전자계약제도가 운영되면 행정과 업체 양쪽 모두 시간적, 경제적 비용이 줄어들어 연간 2200만원의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