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는 불의의 사고로 24시간 내내 돌봐주는 손길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전신불구의 상위 1%의 남자와, 가진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하위 1%의 무일푼 백수가 만나면서 시작한다.
공통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두 남자가 동거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는 시종일관 따스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선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게 눈길을 끈다. 이어 인종과 신분, 나이까지 뛰어넘는 우정을 그린 영화는 오직 '진심'만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리비에르 나카체와 에릭 툴레다노가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에는 프랑수아 크루리제와 오마 사이, 앤르니, 오드리 플뢰로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이날 오후 1시와 3시 30분 만나볼 수 있다. 문의)064-7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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