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통한 지역주민의 고운정서 함양과 문화욕구 충족에 기여하게 될 남제주군여성합창단이 창단됐다.
남제주군여성합창단은 지난해 12월 정식 오디션을 거친 40명의 단원과 한국음악협회제주도지회장인 강문칠 음악감독과 지휘자 강금수씨, 반주자 송은정씨 등으로 구성돼 지난 22일 오후 5시 창단식을 갖고 첫 연주를 펼쳤다.
이와 함께 첫 야외무대로 24일 남원읍 수망리에서 열린 고사리축제에 식전행사 공연을 선보였다.
남제주군여성합창단 관계자는 "앞으로 남제주군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남제주군의 문화사절단으로 활발할 활동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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