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리 소란 문 열어…조기섭 작가 전시도 마련
팩토리 소란 문 열어…조기섭 작가 전시도 마련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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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제주시 아라 일동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 '팩토리 소란'이 최근 문을 열었다.

'팩토리 소란'은 소란스러운 '제3의 공간'이다. 사람과의 소통과 만남을 위한 공간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이 열리는 곳이다.

이어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작품들이 소란법석을 떨며 새로움을 추구하는 곳, 나의 가치가 누군가에게 이동해 더 큰 가치를 생성한다는 뜻이 담겼다.

갤러리 카페인만큼 '커피'맛도 중요하다. 팩토리 소란은 모든 커피를 참숯으로 로스팅하는 융드립 전문점으로 스페셜티(specialty)커피를 취급한다. 융드립커피의 매력은 커피의 여러 가지 성분들을 그대로 투과시켜 향미의 응축감과 부드러움 그리고 독특한 커피오일이 주는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팩토리 소란'은 오픈과 함께 조기섭 작가의 전시도 마련했다. 오는 9월 15일까지 열리는 조기섭 작가의 '정중동-고요속의 움직임'에서는 작가의 정적이고 암시적인 곳에서 살아있는 날것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다.

한편 '팩토리 소란'은 매주 월요일 문을 닫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문의)070-4548-6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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