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전국 일선기관의 ‘지도원’ 명칭을 ‘지사’로 변경하고 고객중심 경영 강화에 나선다.

22일 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에 따르면 공단은 현장중심의 산재예방 밀착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도원’ 명칠을 ‘지사’로 변경한다. 이번 명칭변경은 기존 ‘지도원’명칭이 다소 권위적이고, 행정적 의미가 강하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 21개 지역의 일선기관은 향후 해당 지역명과 함께 ‘지사’라는 명칭으로 산업현장 밀착 지원에 나선다.

백헌기 이사장은 “이번 일선기관 명칭변경은 고객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는 의지”라며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과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서비스로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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