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이번 주 제주도내 지정해변 12곳이 모두 개장한다.
제주도 해변 지정·고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협재·금능으뜸원·이호테우해변 등 3곳을 시작으로 도내 지정해변은 12곳이 개장한다.
이어 곽지과물·김녕성세기·함덕서우봉·삼양검은모래·표선해비치해변 등은 오는 28일, 중문색달· 화순금모래·신양섭지코지·하효쇠소깍해변 등은 다음달 1일 문을 연다.
이중은 협재·함덕서우봉·삼양검은모래·이호테우·표선해비치해변 등 5곳은 야간개장하며, 개장 시기는 다음달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개장시간은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다.
한편,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인숙)은 지난 13일 도내 12개 해변 개장을 앞두고 실시된 수질검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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