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문제를 주제로 ‘내 자녀 건강지키기 학부모 연찬회’를 20일 오후 3시20분부터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에는 도내 각급학교 학부모와 초·중·고 자녀를 둔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인성의 토대가 되는 자아정체성과 자아존중감이 확립되는 시기이자 정신질환 발병 가능성이 큰 아동·청소년의 정서·행동발달 문제경향성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스쿨 클리닉(School Clinic)과 지역협력모델 구축을 통한 제주 맞춤형 모델 개발, 교사 역량강화 연수, 학생정시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건강한 학교 기반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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