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민행복 IT경진대회서 결혼이민자 등 수상 영예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2014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제주지역 대표로 참가한 결혼이민자와 어르신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IT경진대회 결과 결혼이민자 부문에서 김정림씨와 김가연씨가 각각 대상과 은상을 차지해 장관상과 후원기관상을 수상했으며, 고령자 부문에 참가한 김정술씨가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청각 장애인 부문에 출전한 김태희씨는 동상을 차지해 한국농아인협회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결혼이민자와 고령자, 장애인 등 408명이 참가했으며, 제주에서는 장애인 4명과 고령자 8명, 결혼이민자 4명 등 1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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