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윤승빈 기자]세월호 참사 이후 변화된 여행 트랜드에 맞춰 제주시가 관광축제 홍보활동에 나선다.
제주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년 한국축제박람회’에 참가, 제주홍보부스에서 제주시 관광축제 및 지역축제 홍보상담활동과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개최되는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를 비롯, 제주들불축제 등 홍보 및 상담활동을 전개하고 부리부리 등 들불축제 케릭터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제주시 읍면동에서 개최되는 전통문화축제, 지역특산품 등 다양한 지역축제 및 이벤트 홍보를 통해 관람객 유치에 힘쓸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여행 트랜드가 가족의 소중함 등으로 변화된 만큼 이와 관련한 홍보를 극대화 시키겠다”면서 “대형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3만 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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