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인재개발원 단기중국어 초급과정 8명 합격 영예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2주 과정의 중국어 초급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중국어능력시험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제주도 인재개발원(원장 이규봉)에 따르면 지난 5월 10일 시행된 중국어능력시험인 HSK 3급 시험에서 ‘단기중국어 초급과정’ 교육생 11명이 응시해 8명이 합격해 자격증을 받았다.
HSK 3급은 ‘중국여행 시 겪게 되는 대부분의 상황들을 중국어로 대응할 수 있는 수준’에 해당하며 합격한 응시자는 중국어로 일상생활이나 학습, 업무 등 각 분야의 상황에서 기본적인 회화를 진행 할 수 있다고 시험 주최측은 설명하고 있다.
인재개발원 향후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자율 시험대비반 운영과 주말 강의실 개방 등을 지원하는 한편, 단기 중국어 중급과정도 개설해 중국어 학습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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