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중소기업에 2300억 융자
하반기 중소기업에 2300억 융자
  • 윤승빈 기자
  • 승인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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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윤승빈 기자]제주시는 2014년 상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하반기에도 계속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영안전자금 융자 지원 금액은 2300억 원으로 상반기에 비해 100억 원이 증가됐다.

신청대상은 관내 도·소매업 및 제조업, 음식업, 건설업, 벤처기업 등의 중소기업체로써, 지원한도는 2000만원에서 최대 4억 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특히 매출액이 없어도 사업자등록을 한 후 3개월이 경과되면 최대 2000만 원까지 이차보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2년이고 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하며, 금융기관의 대출 금리에서 2.35~3.05%의 이차보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는 4788개 업체가 2245억 원을 융자받았다.

문의·신청은 제주시 지역경제과(728-2802~28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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