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희망교육 준비위원회, 이달 말까지 의견 수렴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15대 제주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 제주희망교육 준비위원회(위원장 강재보)는 이달말까지 ‘제주희망교육 도민정책 제안 창구’를 개설,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희망교육정책은 전자우편(jejue여@hanmail.net), 블로그 (blog.daum.net/jejuedu), 페이스북(www.facebook.com/lsmjejuedu)과 팩스(064-749-8271) 등을 통해 접수한다.
주요정책제안 내용은 ▲고입제도 개선 및 고교체제 개편 방안 ▲무상급식·무상의무교육 등 교육복지 실현 방안 ▲산북·산남 균형교육 실현 방안을 비롯해 제주교육 전반에 걸친 정책개선 사항 등이다.
이와 함께 제주희망교육 준비위원회는 ‘찾아가는 제주희망교육 정책제안 창구’도 운영한다.
장애인교육단체, 청소년단체 등 교육관련 단체를 비롯해 4·3 관련단체 등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한다.
이석문 교육감 당선인은 이번 정책 제안 창구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취임 후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주요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강재보 위원장은 “이석문 당선인이 소통교육을 중요시하는 만큼 인수위 기간 동안 교육관련 정책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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