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그룹은 17일 제주 서귀포 중문단지 현지에서 이랜드그룹과 제주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켄싱턴 제주 호텔 공식 오픈행사를 개최했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크루즈 생활을 지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호텔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모던 제주와 마린 풍의 감각이 돋보이는 디럭스 객실부터, 가족 고객을 위한 키즈 테마룸과 코발트 및 블루 오션 사이드 그리고 풀 발코니 스위트까지 모두 221개의 럭셔리 테마 객실을 갖췄다.
특히 중문단지에서 가장 많은 식음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영입한 최정상의 셰프들이 총 8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미식의 향연을 이끌어간다. 이와 함께 문화 공연과 파티,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그랜드 볼룸, 마린홀, 한라홀 등 다양한 규모의 연회장도 갖구고 있다.
이 외에 프랑스 최고급 스파 브랜드 ‘Thalgo’와 함께하는 ‘스파 에스테틱’, 어린이를 위한 키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중국 유명 도예가 주락경, 동양화가 이왈종, 배병우 작가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갤러리와 명품브랜드를 실속있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념품점도 준비돼 있어 럭셔리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랜드그룹 호텔 레저 사업부인 ㈜이랜드파크의 제주지역 호텔 및 리조트 직원들은 지난 16일 ‘이랜드파크 행복한초대’ 사업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랜드파크 행복한초대’ 사업은 제주지역 직원들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소외된 이웃을 초청해 식사, 문화행사, 직업체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65가정을 초정하게 된다.
또한 오는 7월에는 제주도와 이랜드복지재단의 협약을 통해 ‘이랜드 인큐베이팅’사업을 제주 전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역 위기가정 및 미자립 시설에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