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도정 준비 농업 현장 목소리 듣는다
민선 6기 도정 준비 농업 현장 목소리 듣는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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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농정 거버넌스를 위한 농업인 토론회’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민선 6기 제주도정을 준비하고 있는 원희룡 당선인의 새도정준비위원회가 제주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새도정준비위원회(위원장 신구범)는 17일 오후 옛 KBS제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민선 6기 제주 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정 거버넌스를 위한 농업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업인 토론회는 한·중FTA(자유무역협정) 체결 시 밭작물 산업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외부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에 기반을 둔 새로운 제주도정 수립 기초를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

토론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유통국장과 정혜련 FTA과장·강혜영 수출팀장·신우식 서기관을 비롯해 임성규 (사)국민농업포럼 사무국장,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초청됐다.

이 자리에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 감귤농협, 감귤수출사업단, 농업인 단체, 농업인 등도 참석해 민선 6기 제주농정 수립을 위한 토론을 하게 된다.

새도정준비위원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주감귤 산업 육성 방안과 한·중FTA를 대비한 제주 밭작물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안정화 방안, 중앙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정확한 파악 및 제주도정과의 연계성 확보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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