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해수욕장 3곳 여름파출소 운영
제주경찰청, 해수욕장 3곳 여름파출소 운영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4.0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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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은 해변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3곳에서 여름파출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협재해변을 시작으로 28일 함덕서우봉해변, 29일에는 중문색달해변에서 여름파출소가 문을 연다.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파출소 직원 1명과 방범순찰대 파견 대원 1명 등 모두 2명이 종합상황실에 상주하며 2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이들은 성범죄 및 절도사건 예방, 기초질서 위반 단속, 미아 찾아주기는 물론 해경·소방·민간업체와 협업 체제를 구축해 물놀이 사고 발생 시 구조에도 나설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파출소 운영 시간 외에는 순찰차를 이용해 거점 순찰을 실시하는 등 해변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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