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는 올 하반기 동안 학업중단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및 지원 대책을 강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달 28일 공포돼 내년 5월 29일부터 시행되는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법률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함에 따라 청소년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학업중단 학교 밖 청소년의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고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는 이를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포함된 시행 계획을 매년 수립·추진해 학업중단 청소년의 학업 또는 사회복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복지청소년과(064-710-2841)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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