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제주영상위원회(이하 영상위)는 다음달 10일까지 '2014년도 하반기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영상위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행하는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제주에 연고를 둔 업체나 개인에게 제작비 등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나 개인은 영상위 홈페이지(www.jejufc.or.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은 뒤,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영상위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작품들의 접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영상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상반기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은 '꼬루와 친구들', '클레멘타인', '셀푸카메라', '미열', '하늘의 황금마차', '그림 그리는 해녀'등 모두 6편이다.
한편 영상위는 제주에서 촬영되는 영화와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지원하는 '영상물 제작비지원 사업'과 도내 숨은 자연비경이나 시설, 특이한 공간 등을 발굴하는 '내가 추천하는 영화, 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공모도 진행 중이다. 문의)064-727-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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