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관광도로 확ㆍ포장 내달 착수…98억 투입
동부관광도로 확ㆍ포장 내달 착수…98억 투입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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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관광도로 2단계구간인 표선~성읍간 7.7km에 대한 확. 포장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 전개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말 실시설계 완료에 이어 올해 공사비 20억원, 보상비 78억원 등 98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를 위한 도로구역결정 경계 및 분할측량 총사업비 승인 등 제반행정절차가 이달말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오는 2009년까지 716억원이 투자되는 이 공사는 표선마을을 지난 5.5km 구간의 800여그루 구실잣밤나무 가로수를 활용한 환경친화적인 설계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3단계 구간인 구좌읍 송당리 대천동에서 선흘까지 6.7km 구간도 올해 7월까지 실시설계 완료, 하반기 편입토지 보상을 마치고 내년 초 착수키로 했다.

2011년 4단계인 대천동에서 성읍구간 7.85km 공사를 끝으로 동부관광도로 확. 포장되면 도는 제주~표선간 이동소요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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