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상서 FTA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시범실시
제주여상서 FTA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시범실시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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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제주여상서 중소기업 FTA 실무인력 키운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경애)가 자유무역협정(FTA)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시범 특성화학교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FTA를 활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실무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여상 등 전국 6개 특성화고교와 ‘FTA 교육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특성화고는 제주여상을 비롯해 경기글로벌통상고, 근명여자정보고, 용인정보고, 경일관광경영고, 군산여상 등이다.

산업부는 FTA 활용지원센터 주관으로 제주여상 40명을 포함해 모두 120명의 학생에게 원산지증명서 작성, 원산지 관리시스템 사용 등 FTA 활용 교육을 하고 취업을 지원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중소기업의 FTA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실정에 맞는 FTA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측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업부는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해 우수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FTA 교육을 특성화고 정규 교과목으로 만드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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