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제주와 일본 지역단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이 열린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총영사 스즈키 미츠오)과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회장 강재업)가 공동주최하는 ‘일본 지방도시와 제주간 관광교류 증진 방안’ 공동 워크숍이 13일 오후 2시부터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정부 중심의 틀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 중소기업, 비영리민간단체 등이 주체가 되는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관광분야를 중심으로 한 한.일 지방교류의 바람직한 방향과 추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양측의 주제발표에 이어 제주상의 경제연구소 송재호 소장(제주대 교수)의 진행으로 20여 명의 토론자들이 패널토론을 벌인다.
일본측에서는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 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 아오모리현 교통정책과, 미야자키현 서울사무소, 북동 3현‧훗카이도 서울사무소, 니가타현 서울사무소 등 국내에 주재하는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우리측에서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20여 명이 참석해 토론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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