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 캠프에서 도정 인수위원회인 ‘새도정준비위원회’ 업무 지원을 위해 파견된 공무원들을 두고 공직사회 내부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교차.
원희룡 당선인 캠프에서 업무 지원에 필요한 10여명의 공무원을 ‘차출’하는 형식으로 지명해 공직 내부에서는 “업무 지원팀이 차기 도정의 실세가 될 것”이라는 소문마저 회자.
제주도청 모 공무원은 “업무 지원팀에 속한 직원들이 ‘특정인의 라인’이라는 말도 돌고 있다”며 “모 직원은 사무실에 인사도 없이 파견 첫 날부터 당선인 캠프로 곧장 출근했다”고 힐난.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