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사)곶자왈사람들은 '2014 사람과 자연을 배우는 곶자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곶자왈 아카데미는 곶자왈의 특성과 주요 식물, 곶자왈별 특성 등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자연강독반-버섯강의'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열리며,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으로 구성됐다. 곶자왈의 버섯 환경, 곶자왈과 낙엽활영수림의 버섯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받고 있다. 선착순 10명 모집.
어린이들에게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숲에 온 어린이'는 다음달부터 '곤충'을 주제로 4주간 진행된다. 이는 숲체험프로그램과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해보는 것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선착순 10명 모집.
마지막으로 사람과 자연을 배우는 곶자왈아카데미인 '곶자왈 해설교육'은 곶자왈 해설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운영된다.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하면 된다. 선착순 15명 모집.
접수는 곶자왈사람들 홈페이지(www.gotjawal.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이메일(gotjawal@hanmail.net)이나 팩스(064-772-5611)로 하면 된다. 문의)064-772-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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