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주매일(대표이사 김종배)과 동일본방송사(KHB)는 9일 제주매일 본사 회의실에서 본사 김종배 대표이사와 KHB 사업국 사업부 사토 구니노리 부부장, 광고부 구마가이 히로유키 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사의 스포츠와 문화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양 측은 제주매일 주최 ‘제주도 일주구간 경주대회’와 KHB 주최 ‘마츠시마 하프마라톤 대회’ 교류 방안과 함께 문화, 취재 지원 등 다양한 교류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김종배 대표이사는 “동일본방송사가 주최하는 마츠시마 하프마라톤 대회가 제주도관광협회 해외 마라톤 교류대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폭넓은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일본방송사는 매해 제주관광마라톤축제에 선수 및 교류단을 파견, 특별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하며 제주관광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