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도내 공·사립 박물관에 재직하고 있는 학예연구사를 대상으로 '2014 박물관 전문 인력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재 포장실습', '서화·섬유 문화재 보존처리 이론과 실습', '소장품 관리, 국가귀속 이론과 실습', '소장품 관리 예규'등을 주제로 한다.
'문화재 포장실습'은 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인 김홍식씨가 맡았다. 그는 박물관 재임시절 가장 많은 보물을 안고 쓰다듬은 전문가로 유명하다.
'서화·섬유 문화재 보존처리 이론과 실습'은 부혜선 학예연구사가, '소장품 관리, 국가귀속 이론과 실습'은 장제근 학예연구사가 맡았다. 마지막으로 이애령 학예연구실장이 '소장품 관리 예규'에 대한 설명에 나선다.
강의는 오는 25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참가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홈페이지(http://jeju.museum.go.kr)로 하면 된다. 문의)064-720-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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