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는 8일 축산사업장 냄새 저감 상시 방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냄새 저감 상시 방제단은 가축분뇨로 인한 냄새 민원 발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축산사업장과 가축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냄새 저감용 미생물제제 및 탈취제를 공급, 냄새 발생원에 대한 방제로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냄새 저감 상시 방제단은 2인 1조,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냄새 방제지구별 대상 지역에 소재한 축산사업장에 아침·저녁 시간대에 미생물제제 및 탈취제 등을 집중 살포한다.
또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95회 전국체전 기간을 전후해 대회 개최지 및 선수단 주요 이동 동선을 고려, 방제대상 축산사업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냄새 저감 상시 방제단 운영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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