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투표율 11시 현재 24.9%…도내 최고령자 소중한 한표 행사
제주 투표율 11시 현재 24.9%…도내 최고령자 소중한 한표 행사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0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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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최고령 유권자인 오윤아(115) 할머니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고기호 기자>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4일 오전 6시 제주도 내 228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제주지역 유권자들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의 학교나 관공서, 공공기관, 마을회관 등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은 24.9%(제주시 23.3%, 서귀포시 29.1%)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평균 18.9%에 견줘 6%포인트 높은 투표율이지만 지난 5회 지방선거(29.1%)에 비해서는 4.2%포인트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도내 최고령 유권자인 오윤아(115) 할머니는 오전 9시께 아들 성공택(80)씨와 함께 서귀포시 예래초등학교에 마련된 예래동 제2투표소를 찾아 귀중한 주권을 행사했다.

이와 함께 국토 최남단 섬인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유권자 109명 중 일부는 여객선 편으로 모슬포항으로 나와 오전 10시께 대정여고에 마련된 제8투표소에서 투표할 예정이었으나 높은 파도로 여객선이 결항되면서 오후 배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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