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제주도당은 2일 "교육 고위 공직자 부인들이 선거에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논평했다.
정의당 도당은 "지난 24일 서귀포시 1호 광장에서 열린 모 교육감 후보의 서귀포시 출정식에 현 양성언 교육감의 배우자와 교육청 고위 간부의 배우자들이 나타나 특정 후보 및 그의 배우자와 악수를 나누고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는 보도를 접했다"며 "이는 은연중 해당 부인과 그 배우자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는 만큼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를 훼손하는 것임을 인식하고 자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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